226 읽음
479.오랜만이예요.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 '짐이라 생각되는 것이 날개일 수 있다'고..등산을 좋아하는 개그맨이 어느날 티비에 나와서 등산객들이 가방을 메고 가는 이유를 말한 적이 있다. 큰 가방을 메고 산을 오를때면 가방을 버리고 가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고...하지만 힘들어도 메고 가는건 산에서 떨어질땐 머리를 보호주고, 길을 잃었을땐 연기를 피워 위험을 알릴 수 있으며, 산에 올랐을 땐 가방 속의 물건들로 인해 쉴 수 있다고..
그래서 메고 있는 것이 짐이 아닌 나를 지켜주고 나를 쉬게 해줄거라 믿으며 올라간다고..
우리 삶도 크고 작은 짐을 지고 살아가고 있다.
사막에 사는 낙타가 보기 싫은 혹을 가지고 다니지만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처럼..
짐일지 혹일지 모를 그 무엇인가는 나를 살게 해주고 나를 날게 해줄 날개일지 모른다.
잘자요.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