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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남원 여행
개인적으로는 전주보다 남원이 더 좋았는데, 춘향이와 이도령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옛날 스타일의 긴 그네도 있었는데 한 번 타 보고 싶었지만 저런 것에 공포증이 있어 그냥 보고 넘어가 버렸어요...ㅎㅎ
원래는 입장권을 사면 내부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제공했었는데, 지금은 별도라고 하네요.
내부도 조금 정신없긴(?) 하지만 사장님이 직접 모은 식기류 와 여러 골동품들이 있어서 재밌었어요.
바깥에는 분재 나무들과 앵무새 모이 주기도 있었어요~
앵무들 너무 귀여워요ㅠㅠ 먹이를 주는데 따끔 간지러운 오묘한 느낌... 먹이를 다 먹고도 제 손에 앉아서 놀다가 가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