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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머나먼 길로 떠났습니다....
냥이가 별이 되아 가족곁을 떠났습니다. 새벽 4시40분에 울리는 벨소리에 깜짝놀라 전활 받아보니 병원으로 빨리 오라고... 떨리는 온몸과 맘에 어떻게 운전을 하는지도 모른채 병원도착. 보자마자 직감으로 알았습니다. 냥이가 벌써 떠나고 없다는것을.... 마지막 인사도 못한채.. 그동안 너 덕분에 행복했단 말도 못해주고..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도.. 좋은곳으로 가란 말도... 조금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 하다는말도... 이 아이가 이렇게 떠난게 나 때문인것 같고...이 아이와 헤어지는게 이렇게 아픈것인줄 알았으면 아마도 시작도 안했겠지요.. 너무너무 아픕니다. 눈물밖에 안나옵니다. 빨리 나아라 기도해주셨던 모든분께 감사 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분간은 피드에 못 올거 같아요 다음에 다시오기 되면 여러분들 피드에 자주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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