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04 44 읽음 맑은 명란 순두부와 두부톳무침(저녁메뉴) pocky83 구독하기 7 8 콘텐츠의 수익 7 어제 몸이 좀 안좋았는데 오늘은 한결 낫기에 시장을 다녀왔어요.톳이랑 생김이랑 돼지껍데기 무침,두부랑 순두부 사왔어요.데친 톳에 물기 뺀 두부를 으깨서 고소하게 무쳤어요.톳 한근산게 꽤되서 반은 무치고 반은 톳밥해먹는다고 뒀지요.담백하니 고소해서 넘 맛있네요그저께 바지락넣고 아욱국 끓이면서 육수를 남겨뒀는데 거기에 순두부를 끓였어요. 맵지 않게 담백하고 깔끔하게 해봤어요.육수에 배추랑 호박,양파를 넣고익혀줬어요.간을 살짝하고 순두부를 넣고저염명란이 있어서 넣어줬어요.고추랑 육수에 있던 바지락을 넣고 우르루 끓여주면 끝~~~시장에 돼지껍데기만 한 다라해서 오시는 아주머니가 계신데 한팩에 오천원이에요.사진에 보이는 양의 두배정도되는 양인데 어르신들이 종종 사가시더라고요.한번 사먹었는데 신랑이 넘 잘먹어서 또 사왔지요.저도 좋아하구요.한그릇씩 먹었어요.신랑은 밥도 한공기...전 순두부만...풍성한 식탁은 아니지만 좋아하는것들로 저녁 맛나게 먹었네요. 8 0 / 300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