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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이야기 그두번째
저건 내가45년을 잘보관한게 아니다
예전엔
지금보면 유치하기 짝이없는 화려한장식의 상자에 크기가여러가지인 바늘쌈지 가위
골무 저런 색색가지 실셋트등등이
들어있었는데 것도 혼수의 한품목이었다
내가 쓸일이 없다가
요즘보니 실이 땡땡하니 살아있어
버리지 않았을뿐이다


하던얘기로 돌아가자면
목화솜이 폭신하게들어간 비단금침은
때때로 솜을다시 타서
새로꾸미는데
지금사람들은 뭔지도 모를
역사속으로 사라져간
솜틀집에서 새로 만들어야했다
예전엔 동네마다 솜틀집이 솜을 하얗게 뒤집어 쓰고 성업중이었다

비는커녕 해가쨍쨍
머리벗겨지겠어요
옛이야기가 너무길어져
한편더 ㅎㅎ
행복한 시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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