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읽음
코스모스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대표작. 1976년 방영된 동명의 TV 교양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천문학과 물리학의 관점에서 본 지구와 우주의 빅히스토리가 펼쳐집니다. 1980년에 나온 도서인데 그 때 우주에 관한 정보가 이렇게 많았다는 것에 한번 놀라고 과학적인 내용을 문학적으로 잘 표현한 저자의 능력(?)에 두번 놀라게 되는 책.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과학 교양서라고 하네요.

"코스모스에서 일반적인 곳이라 할 만한 곳은 저 광대하고 냉랭하고 어디로 가나 텅 비어 있으며 끝없는 밤으로 채워진 은하 사이의 공간이다. 그 공간은 참으로 괴이하고 외로운 곳이라서 그곳에 있는 행성과 별과 은하들이 가슴 시리도록 귀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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