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8 읽음
☘️☘️목욜은 설렘☘️☘️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부터 날씨가 얄궂더니 오늘은 더 얄궂게
추위까지 몰고오네요.
1박으로 그제부터 어제까지
중딩친구 5명이 뭉치는 날이었는데
하필이면 이틀 다 도움이 안되었네요.
그래도 1년만에 보는 친구들이라서
어딜 안돌아다니고 숙소에만 있어도
좋다고 걱정말라 해주는 친구들이
고맙네요^^
무슨 할 말이 그리들 많은지
새벽까지 얘기꽃을 피우다
겨우 두세시간 눈붙이고는
또 시작되는 수다타임^^
보통 물어보면 사람들이
중학친구들은 모임이 거의 없다는데
우린 한 15년전에 만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보냅니다.
전국에 흩어져 살다보니
중간지점에서 만나는게 절반이고
위로가다 아랫녘으로 가다 합니다.
나이들고보니 씽크대만 벗어나도 좋은데
현관밖으로 나가니 얼마나 행복할지는
친구님들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ㅎ ㅎ
오늘도 여행의 연장선에서
행복해하고 있어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