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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신작 '레부엘토', 벌써 없어서 못 파는 지경이다?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
베일 벗은 레부엘토
2년 치 예약받았다고?
12년 만에 등장한 플래그십 모델은 슈퍼카 애호가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기 충분하지만, 배터리와 모터를 탑재했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 전동화 전략의 첫걸음이기에 자연흡기 엔진 마니아들의 반감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너무 섣부른 걱정이었다.


“PHEV도 람보르기니야”
아벤타도르 버금가는 인기
그는 “고객들이 레부엘토를 진정한 람보르기니로 인식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레부엘토가 직전 시리즈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는데, 아벤타도르는 역대 가장 흥행한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 모델로 12년 동안 총 11,465대가 판매됐다.


전 세계에서 수요 폭발
경제난에도 최고 실적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람보르기니는 총 9,233대를 판매했고, 영업이익은 럭셔리 브랜드 중 최고 수치인 6억 1,400만 유로(한화 약 8,843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에 불어닥친 경제난과는 상반된 현상이다. 레부엘토 예약자가 넘쳐나는 것은 어쩌면 차량 그 자체만은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V12와 모터의 결합
하반기 생산 돌입
이를 바탕으로 레부엘토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2.5초, 200km/h까지 7초가 걸리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350km/h에 달한다. 람보르기니 전동화에 산뜻한 시작을 알린 레부엘토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며, 4분기 인도될 1호차는 미국을 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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