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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고구마예요

낮잠 자다 깼어요
입 맛이 없어서
고구마 쪄 봤어요


오랫만에 고구마 먹어 보니
꿀 맛이 따로 없네요

뜨겁지만 서서히 손으로 자르니
속살이 할 말을 잃게 만들어요

맛은 또 왜 그리 웃음이 나는지요
고구마가 이렇게
또한번 마음에 점을 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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