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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들 분통 터져.. 신형 그랜저, 지금껏 발견된 결함만 40개?


기대 컸던 신형 그랜저
온갖 결함 끊이지 않아
차주들 결국 분통 터졌다
하지만 출시하자마자 크고 작은 결함이 한둘씩 터지더니 불과 출시 3개월 만에 결함투성이로 낙인찍히는 망신을 당했다. "수출 없이 내수 시장에서만 판매하는 모델이라 대충 만들었냐"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잊을 만하면 새로운 결함이 터지는데, 최근에는 안전을 위해 탑재한 기능마저 오작동해 차주들이 분통을 터트렸다.


자동 긴급 제동 현상
장애물 없는데 급제동
신형 그랜저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기능이 기본 탑재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FCA는 차량 전방의 보행자, 자전거, 차량 등을 인식해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으로 알린다. 그럼에도 운전자가 대처하지 않을 경우 차량 스스로 제동하는 기능이다.


브레이크 경고등 켜지기도
"개선 예정이니 계속 타시라"
한편 최근에는 '브레이크 시스템 점검 경고' 결함 사례도 종종 올라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차주는 "브레이크 시스템 점검 경고등이 두 번이나 켜졌는데, 서비스센터에선 4월 말 업그레이드 예정이니 그대로 타라는 식으로 안내했다"라며 "주행 중에 경고등이 또 켜지면 어떡하나 차를 탈 때마다 불안하다"라고 호소했다.


발견된 결함만 40여 가지
"이래도 사주니 저 모양"
네티즌들은 "설마 내 차는 아니겠지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는데 매일 후회하고 있다", "앞으로 현대차는 절대 안 산다", "제네시스 브랜드 제외하고 최상위 모델이라는 그랜저가 이 모양인데 다른 차는 어떻게 만들겠냐", "품질이 어떻든 다들 잘만 사주니 대놓고 농락하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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