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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4월 24일 'FML'로 9개월 만에 컴백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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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오는 4월 24일 미니 10집 FML을 발매한다. /플레디스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4월 돌아온다.

세븐틴은 31일 0시 공식 SNS에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내달 24일 오후 6시 미니 10집 'FML' 발매 소식을 알렸다. 세븐틴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섹터 17)'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티저 이미지는 잔잔한 물 위에 놓인 침대, 그리고 책상 위 스탠드 조명과 복싱링 등의 이미지가 나열돼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이 어떤 콘셉트인지, 이 앨범으로 어떤 이야기를 전하려고 하는지 궁금증을 더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은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에 이어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으로 '태양을 뛰어 넘기 위해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한 세븐틴'과 '그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곳을 개척해 세븐틴이 완성한 새로운 세계'를 보여줬다.

'Face the Sun'은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328만 장을 넘기며 2022년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세븐틴은 'SECTOR 17'으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대기록과 함께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이정표를 세운 바 있어 미니 10집 'FML'로 거둘 성과가 기대된다.

세븐틴은 미니 10집 'FML' 발매에 앞서 '세븐틴 스트리트'를 개최한다. '세븐틴 스트리트'는 세븐틴 만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오는 4월 8~16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펼쳐진다.

[연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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