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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만 가득😉💕행복하세요☺️🌈💯💕

잊고있었네요
그런 사람이란 걸,

길가,
자그마한 꽃 한 송이에도
환한 미소를 건넬 줄 알던 사람.

친구의 아픔이 걱정되어
밤새 꼬박 잠 못 이루던 사람.

저녁시장
난전에서 채소파는 할머니가 안쓰러워
필요없는 야채도 덥석 집어오던 사람.

학창시절
시험준비로 새벽까지 도서관에서
책을 파고, 직장에서 주어진 과제로
밤샘 작업을 수시로 하며,

그 모든 밤을
열정으로 사르고 푸른 새벽길을
뿌듯함으로 걸었던.....

실수를 통해 실력을 다지고,
부족함을 채우려 열 번 스무 번 노력했던...

그랬군요.. !
그런 사람이었군요.

혹시
잊으셨나요?

잊지마세요
당신도 그런 사람이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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