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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옐런 '예금 보호' 발언에 반등 성공…엔비디아 2.73%↑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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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0.23%(75.14포인트) 상승한 3만2105.25에 마쳤다. /AP.뉴시스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뉴욕증시가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예금 보호 준비' 발언에 안도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0.23%(75.14포인트) 상승한 3만2105.25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9%(11.75포인트) 오른 3948.72에, 나스닥 지수는 1.01%(117.44포인트) 상승한 1만1787.4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시장은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달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연준은 올해 최종 금리 전망치를 5.1%로 제시했다. 현재 금리 수준이 4.75~5.00%인 것과 비교하면 앞으로 한 번 더 올리면 금리인상이 마무리될 것이란 해석이 가능하다.

이후 달러화 강세, 지속되는 은행권 불안 등 요소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고,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하원에 출석해 "예금 보호 준비에 나서겠다"고 밝히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옐런 장관의 이날 발언은 전날 "모든 예금을 보장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한 것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종별로 S&P500지수의 11개 업종에서 기술과 통신서비스만 각각 1.65%, 1.83% 상승하고 나머지 9개는 내렸다.

기술주는 전반이 상승해 마이크로소프트(1.97%), 알파벳(2.16%), 메타(2.24%), 애플(0.9%)이 오르며 마쳤다. 반도체주는 인텔(3.2%), AMD(2.77%), 엔비디아(2.73%)가 상승 마감해 고루 올랐다.

반면 은행주는 약세였다. 팩웨스트뱅코프는 8.55%, 지역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6% 급락했다. 뱅크오브아메키라(2.42%), 웰스파고(1.59%) 등 대형 은행주도 하락 마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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