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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시고💕😉좋은하루 보내세요🌈💯☺️화이팅!

●마음의 나이●
 
아직도 종종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쏟을 때가 있어.
마음 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에게 마음을 쓰고 굳이 안 해도 되는 일들에 치열하게 덤벼들기도 해.
 
그래서 밤늦도록 이불을 걷어차며 후회도 하고, 술잔을 기울이다 눈물 콧물을 쏟아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쓸데없는 일이라는 것이 어디 있을까 싶어.
 
아직도 진심을 다할 수 있다는 것,
그런 마음이 내 안에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을 아까워하지 않는다는 것,
그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그런 마음을 잃어버리는 순간,
그래서 모든 것들에 무관심해지는 순간,
마음을 쓸 만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나눠 생각하는 순간,
그렇게 마음의 나이도 들어버리는 게 아닐까.

『나의 서툰 위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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