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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추락 소장판 언박싱, 게임 정보
네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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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데스티니 가디언즈(데스티니2)의 6년 차 확장팩: 빛의 추락이 출시했습니다. 이를 기념해서 번지 스튜디오에서 소장판을 보내주셨는데요. 가볍게 언박싱 포스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 개발사로부터 제품을 받아서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추락 소장판 언박싱

- 소장판 구성

1. 8인치(약 20cm) 포카 레플리카 피규어 LED 스탠드
2. 선봉대 지식 모음집(Vanguard Lore Books)
3. 디지털 사운드 트랙
4. 특별 문양 코드
5. 소형 석판 인쇄물
6. 자발라의 편지
7. 비닐 스티커

* 게임 코드는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으로 나누어집니다. 본 포스트는 게임 코드가 없는 버전입니다.
상자를 개봉하면 주요 인물들의 일러스트가 펼쳐집니다.
주요 구성품들의 모습. 포카 레플리카 피규어가 대부분 부피를 차지합니다.
이 녀석이 바로 포카(Pouka)라는 녀석인데요.
포카는 신규 도시 네오무나에 서식하는 작은 공중 물고기 개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브레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컷신에서 볼 수 있는데, 몇몇 개체는 이렇게 따라다니면서 정찰하는 역할을 합니다.
복부 아래 부분에 마이크로 5핀 타입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응기잇
등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헤드 부분의 LED가 이런 식으로 빛납니다. LED가 충전식이라 뭐 꽂을 필요 없이 한 번씩 켜볼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은 총 3권의 선봉대 지식 모음집(Vanguard Lore Books). 디자인도 예쁘고 소재도 고급스럽습니다.
영어로 되어있긴 하지만요. 낙서 같은 메모도 들어있어서 날것 그대로 가져온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특별 문양 코드. 번지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력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 게임은 어떤 평가받고 있나
언박싱을 한 김에,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추락 게임에 대해서도 가볍게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우선 시네마틱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번지 스튜디오는 우선 아이디어를 내고, 여기에 맞춰 '모션 캡처로 실현 가능한 부분은 어디까지인지' 가능성을 체크해 시네마틱을 제작한다고 해요.
수많은 스턴트 배우들이 스톡홀름, 영국, 시애틀, LA 등 세계 각국에서 촬영을 하는 노력을 기울였고 이 부분만큼은 이견 없이 GOAT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 유저의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한국어 더빙까지 해준다는 점도 고마운 부분이고요.
가령 이렇게 손가락을 몇 번 튕기기만 해도 상대방을 순식간에 분해해버리는 압도적인 힘을 볼 수 있습니다. 유저들은 저걸 어떻게 상대해야 하냐며 술렁이기에 충분했어요.
반면 스토리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진 못합니다. 빌드업이 약하고, 플레이어에게 목표 의식을 심어주지 못했으며, 떡밥을 회수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이 풀어버리고 끝내버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예를 들어 플레이어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NPC들은 자기들끼리 이미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 같다는 인상을 준다고.
모게임처럼 개쩌는 로봇 고양이라도 나왔으면 평가가 좀 좋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아무튼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스토리가 -완-이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풀어 나가야 할 숙제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재미.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MMOFPS 내지는 루트슈터로 분류되는데요. 이 장르로서의 재미는 여전히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토리까지 좋았으면 더욱 몰입감 있게 전투를 즐길 수 있었을 텐데 안심이 되면서도 아쉬운 부분이에요.

워록 - 무리직조공 (Broodweaver)
헌터 - 곡예질주자 (Threadrunner)
타이탄 - 폭한 (Berserker)

새로 나온 초월 시스템은 위와 같이 녹색 이펙트와 함께 발동하는 신규 능력이자 하위 직업인데요. 매력적인 비주얼과 기믹 덕분에 재미있다는 호평을 받았는데, 캠페인이 아닌 다른 콘텐츠로 가면 다소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향후 패치를 통해 빠르게 개선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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