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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장에 왜 굳이 소금을 뿌리는 걸까?





▶이런 예는 바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자료에 의하면 바닷물에 녹아 있는 성분은 염화나트륨이 약 78%, 그 외는 염화마그네슘을 비롯한 여러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균적인 바닷물의 염분 농도는 3.5% 인데 물안에 포함되어 있는 염분과 기타 불순물이 어는점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바닷물의 어는 온도는 0℃ 보다 낮은 약 -1.91℃라고 합니다.


즉, 소금물의 농도가 진할수록 토양이 계속적으로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먼지가 덜 나게 되며 흙의 상태가 단단하게 유지됨을 알 수 있었죠. 그리고 이런 이유들 때문에 운동장에는 여전히 소금을 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