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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전에 선물해드린.엄마회갑💍 .반지를 돌려주신 울엄마 👩‍🦱👩‍🦱
코로나로인해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랜만에
친정나들이를 했답니다 ~~

코로나때문에 연로하신 부모님을
구정명절에도 찾아뵙지 못했거든요

아버지는 얼굴이 벌에쏘여 퉁퉁부어 계시더라구요
병원에도 못가시고 고생하고계신 모습을 보니
속도 상하고 부랴부랴 약국에 가서 약을사다드려
드시니 가라앉았어요ㅡ

작은아버지가 엄마네 앞마당과 뒷편에 벌통을가져다
놓은게 화근이었네요

엄마는 엄마회갑때 선물 해드린 반지를 찾아꺼내서
주시더라구요 💍💍
너무 오래전이라
저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데

또 명절 세뱃돈 이라며 봉투를 가족수만큼
주시네요
마음이 아려옵니다

돌아올때도 승용차가 부족할정도로 식료품을 실어
쌀.들기름 .꿀2병.깨소금
자색고구마가루.고춧가루 .옥수수가루 콩가루등등
심지어는 밀가루 .미역까지 챙겨주셨답니다

슈퍼를 방불케 했어요

친정집을 떠나올때는 대문밖에서
저희차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부모님이 배웅을 하고
계셔 눈물을 머금고 온답니다

모든 세상의 부모님들이 그러하시듯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은
말로도 형용할수조차 없습니다

벛꽃이 만개할때 또 친정나들이를 할까해요

코로나때문에 외출은못하시니
드라이브 하면서 꽃구경 시켜드릴려고🌸🌸

항상 부모님 건강을 기원합니다 🙏🙏

모든 부모님들은 위대하시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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