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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저. 무지 반가우시지요?!?!
컴백이냐고요? 그건 아니고요🙏
피드를 접으며 계정 삭제까지 할 생각이었건만, 가끔이라도 제 소식을 듣고 싶다하시는 구친님들의 간절한(?) 댓글에 차마 접을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새해 인사 겸. 안부를 전하렵니다.




탕후루는 세뱃돈을 두둑히 받은 딸냄씨가 사겠다고 하여 그러라고 했지요🍢
영화 '영웅'은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딸냄씨의 친구들이 같이 보러 가자고 했는데, 그럼에도 엄마랑 영화를 보고 역사 이야기도 하고 싶다고 하니, 기특하네요.
저희 모녀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거든요.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소재로 한 뮤지컬 영화로 안중근 의사는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 테고, 안 보신 분들은 꼭 관람을 하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꺼는 아닙니다😄
작년 연말 무렵. 장장 7박8일씩이나 휴가를 다녀가신 주상전하께서 나이키 조던농구화를 부대에서 부터 사 들고 오셨더라고요ㅎㅎ 군 지원금을 받아 저렴히 구입했다며 신발장 한켠에 고이 모셔 두고는 부대로 복귀했어요.
지금은 GOP에서 눈이 오는 날이면, 열심히 눈을 치우고 있다고 합니다.
군인들은 눈이 오는 날에는 눈 치우는 것이 고된 일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눈만 봐도 너무 지겹다고.🤣🤣🤣
당초 2월 중순에 GOP로 떠 날 예정이었는데, 인원이 부족하여 1개월 땡겨진 지난 달에 충원되었지요. 그래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는 듯 하니, 이 녀석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물받은 고급샴페인인데, 애주가인 서방께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중이에요. 에휴~~~😔
뭐... 언젠가는 마시게 되겠지만, 한 동안은 눈으로 보며 감상할 생각인데, 서방이 노리고 있는 중이라서 눈에 힘을 주며 지켜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장난 좋아하고, 저희 집 여자 둘을 놀려먹기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저희 아부지는 건강관리도 꾸준히 하시며, 저의 걱정을 덜어주고 계시고요.
제가 입버릇 처럼, 바쁘다고 하는 말이 엄살만은 아닙니다. 이제 곧 해외출장이 잦을 예정이라서 잊혀진 어학 공부까지 하느라고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드 복귀는 힘들 듯 하네요. 그래도 저를 기억하시는 구친님들께 아주아주 가끔이라도 안부는 여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연휴 알차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