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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
화분

사람은,사랑은
화분과 같습니다.
그저 눈에 안보이는 곳으로
치워 버리면
잊을 줄 알았는데

그 사람이
내 삶에 들어와 있던
시간만큼이나
그 사랑이
내 가슴에 만들어 놓은
크기만큼이나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워버려도
그 사람이,그 사랑이
자리잡았던 자리에는
지우려고 아무리 애써도
지워지지 않는 자국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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