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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코타키나바루, 4박 5일 여행 코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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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바루는 석양 명소로도 유명하고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 도시이며 비행시간이 약 5시간 전후로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급 리조트가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고 치안 또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을 정도 안정적인 편이다. 이슬람 국가답게 멋진 외관의 이슬람 사원 등 관광할 곳들이 곳곳에 많아 원하는 스타일을 골라 알차게 여행을 즐겨보도록 하자.

1일차

코타키나바루 호텔 메리어트호텔
숙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리조트 같은 경우에는 외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주관광지인 워터프런트 옆에 위치해 있고 이마고 몰에도 가까워 관광하기 편리한 메리어트 호텔을 추천한다. 5성급 호텔로 쾌적하고 넓은 공간이며 수영장 뷰 혹은 오션뷰를 선택할 수도 있다. 8층엔 수영장이 있는데 수심이 낮은 수영장도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도 적합하여 호텔 내에서도 휴식을 취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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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만 따나니 섬
동양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만 따나니 섬은 코타키나바루에 여행을 간다고 한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다. 에메랄드 빛 바다 한가운데에 멈춰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고 호핑투어로 바닷속 산호나 물고기를 만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인근에 있는 가야섬,사피섬,마누칸섬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비용이 높아 망설이게 될 수 도 있다. 그러나 만따나니 섬을 가보게 되면 곧바로 그 만큼의 가치가 있는 멋진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나문
반짝반짝 불빛을 수놓은 반딧불을 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나나문의 반딧불 투어는 해가 질 때부터 시작한다. 나나문은 중심지와 거리가 있어 숙소나 시내에서 픽업을 해주는 투어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맹그로브 숲에 도착하면 간단한 간식으로 허기를 달랜 후 배를 타고 야생 원숭이를 구경 할 수 있다. 완전히 해가 져야만 반딧불 투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남은 시간에 맹그로숲 한 바퀴를 돌며 선셋 포인트로 이동한다.
선셋을 볼 수 있는 넓은 바닷가 주변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아름다운 노을을 함께 감상하면 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반딧불 투어에서는 배를 타고 맹그로숲을 들어가는데, 모기가 많아 모기퇴치제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반딧불 투어를 하는 동안 사진 촬영이 금지이기 때문에 눈으로만 담을 수 있어 아쉽지만 까만 어둠 속에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의 모습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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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사피섬 호핑투어
코타키나바루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며 해양 액티비티가 많은데, 꼭 해봐야 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는 사피섬 호핑투어이다. 코타키나바루 해안에서 3~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사피섬은 차를 타고 약 10분 정도만 가면 도착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이곳은 아는 사람만 가는 숨은 명소였지만 최근에 사피섬 호핑투어가 인기를 얻으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시작했다. 사피섬의 매력 포인트는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와 바닷속에 있는 다양한 열대어, 그리고 화려한 산호초이다. 이 때문에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완벽한 곳이다. 배를 타고 이곳저곳 섬을 둘러보며 관광을 하고 스노클링과 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함께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 사피섬의 호핑투어를 하면서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즐긴다면 코타키나발루 여행이 더욱 특별해질 것이다.
탄중아루 비치 선셋
세계 3대 선셋을 볼 수 있는 코타키나바루의 핫플레이스 탄중아루 비치! 코타키나바루 여행 시 꼭 봐야 하는 선셋이다. 탄중아루 비치 앞엔 수많은 자동차와 길거리 노상 점포의 행렬로 여행 왔음을 들뜨게 해준다. 젬베와 함께하는 길거리 공연의 연주와 많은 사람들의 들뜸이 감성을 최고치로 올려준다. 탄중아루 비치의 선셋을 보다 선명히 보려면 최소 오후 5시에는 도착해야 일몰 시간에 맞춰서 거대한 해의 모습 전체를 볼 수 있다. 그저 보는 것 만으로도 감격스러울 수 있구나 싶은 마음이 이런 것일까? 날씨가 맑으면 붉게 물들 하늘을 볼 수 있는데 세계 3대 선셋인만큼 그 모습은 정말 운치 있고 아름답다. 친구와 연인과 함께 서로의 인생 샷을 남겨주는 것 또한 여행의 묘미 아닐까?
필리핀 마켓
코타키나바루 여행 시 필리핀 마켓 방문은 거의 필수 코스라고 보면 된다. 시내에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고 해가 지고 더욱 활기를 띤다. 필리핀 마켓에서는 코타키나바루의 농수산물, 먹거리,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필리핀 이주자들이 하나 둘 모여 형성한 노천 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한 뒤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서 맛볼 수 있기도 하며 오랜 시간머물며 이것저것 구경하고 쇼핑할 수 있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며 활기가 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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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시티 모스크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로 건축미가 돋보이는 모스크들이 많다.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아름다운 모스크로 푸른색 돔이 인상적인 블루 모스크, 시티 모스크라고 불리는 리카스 모스크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로 꼽히는데 이슬람 건축 양식의 하얀 건물과 푸른색 돔이 호수에 비치는 모습은 입이 떡 벌어지는 자태를 뽐낸다. 13개 연방 주를 의미하는 13개의 기둥이 있고 4개의 첨탑은 동서남북을 의미하며 코타키나바루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모스크로 한 번에 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하다. 내부에 입장하려면 의복을 갖추어야 하는데 시티 모스크 들어가기 전에 있는 TOURIST CENTER에 들려 ‘히잡’을 대여할 수 있다. 화려한 외부와 다르게 내부의 규모와 경건한 분위기에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시티 모스크가 배경이 된 포토 스폿에서 추억을 남겨보자.

사바 주 청사(툰 무스타파 빌딩)
강철과 유리로 만들어진 30층 높이의 122m 원형 타워로 1977년 완공된 이래 사바 주의 아이콘 역할을 하고 있다. 건전지와 비슷한 모양으로 로켓 빌딩, 배터리 빌딩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건물 앞에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으며 주변엔 깨끗하고 잘 가꾸어진 해변 공원이 있어 바람 쐬며 산책하기에도 좋다.


이마고 몰
2015년 3월에 오픈한 코타키나바루 최대 규모의 쇼핑몰로 세련되고 쾌적한 인테리어의 현대적인 시설과 고급화 전략으로 상권을 변화시키고 있다.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 매장과 여러 레스토랑, 디저트 카페 등이 입점해 있고 종종 진행되는 말레이시아 전통 공연과 각종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여행객들은 지하에 자리한 에버라이즈 슈퍼마켓에서 기념품과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객들의 마지막 날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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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바루 항공권 예약 팁
코타키나바루까지 가는 최저가 항공권을 찾고 싶다면 스카이스캐너 앱을 사용해 보자. 앱에 접속한 후에 항공권 탭에서 출발지를 서울/인천/무안으로 선택하고 도착지를 코타키나바루로 선택하고 일정 – 인원을 체크 후 검색하면 최저가 코타키나바루 항공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여행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면 달력 차트 기능을 이용해 날짜 별, 시간대 별로 가장 저렴한 항공권다양하게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최저가로 일정을 잡기에도 쉽다.
정해 놓은 목적지가 있지만 당장 결정하기 어렵다면 스카이스캐너 항공편 저장 기능이 있으니 활용해 보도록 하자. 항공권 상, 하단의 하트 모양을 클릭하면 메인 페이지 하단에 저장한 항공편으로 나오기 때문에 다시 검색하지 않아도 언제든 편리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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