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9 읽음
김동건 "마비노기 모바일에선 퍼거스 손 안 미끄러진다"
게임메카
0
▲ 마비노기 모바일 (사진제공: 넥슨)
200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마비노기의 감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새롭게 해석한 마비노기 모바일. 원작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던전 탐험, 채집과 아르바이트, 악기연주, 캠프파이어 등 판타지 세계에서의 모험과 생활을 세밀히 묘사한 마비노기를 혼 안의 화면에서 즐겨볼 수 있다는 이점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18년 시연 이후 감감무소식인 탓에 원성과 불안을 한몸에 받던 마비노기 모바일이 마침내 2022 지스타에서 시연과 함께 새로워진 모습을 공개했다. 과연 4년 만에 돌아온 마비노기 모바일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보강되었을까? 2004년 마비노기 개발자로 시작해 현재 마비노기 모바일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건(나크) 데브캣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 데브캣 김동건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PC판을 생각해보면 시간이 참 많이 지났는데, 모바일 버전과 차이점이 좀 클 것 같다. 유저간 차이점이라던가. 세월이 지나며 바뀐 생각과 주로 생각하는 차이점은 무엇인가?

Q. 원작하고 다르게 명확한 직업이 있다. 원작에서는 재능 업데이트를 하기 이전에 직업 고정에 반대한 바가 있는데 직업 고정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 시연 직업 외에도 도적과 음유시인이라는 시작 클래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전투 시스템이 6개 버튼으로 한정된 느낌이 있다. 나중에 스킬이 많아지더라도 쓸 수 있는 스킬이 한정될 것 같은데. 더 다양해질 여지는 있나?

Q. 마비노기와 동일하게 전직을 여러 번 거치면서 내가 그동안 거쳐온 직업의 스킬을 버튼 안에 자유롭게 넣을 수 있지, 혹은 다른 스킬을 사용하고 싶으면 그때마다 클래스를 계속 바꿔가며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Q. 원작의 가위바위보 형식 전투가 재밌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차이가 생겼다. 이유가 무엇인가?

Q. 레벨업마다 등장하는 보너스는 다시 선택하거나 다시 뽑기가 가능한가?
▲ 레벨업 보너스는 스킬 포인트를 대체하는 요소로 봐달라고 말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마비노기 모바일 콘텐츠는 어느정도까지 제작됐으며, 향후 테스트나 출시 일정은 어떻게 되나?

Q. 제너레이션 스토리를 어느 정도 따라가면서 변주를 가한다고 했다. 하지만 원래 제너레이션은 반전도 많고 곡선도 많은 스토리다. 이미 스토리를 아는 입장에서는 반전과 변주를 가한다 하더라도 그만큼의 재미를 주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며 얼마나 따라갈 것인지 궁금하다.

Q. 스토리 G2에 팔라딘, G3에 다크나이트가 있다. 그렇다면 변신도 등장하는가?

Q. 마비노기 모바일의 최종 콘텐츠는 무엇인가? 나크: 엔드 콘텐츠로는 대규모 플레이어 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Q. 여타 모바일 MMORPG는 플랫폼의 한계로 레이드만 잡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게임만의 색다른 시스템이 들어가나?
▲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도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이 나크의 설명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던컨의 외형은 변경됐는데 데비의 인종이 그대로인 이유가 궁금하다

Q. 시연 버전에서는 아이템 및 장비 외형에 변화가 없는 것 같은데, 코스튬은 따로 준비 중인지 궁금하다

Q. 원작 마비노기 환생 시스템은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Q. 마비노기 모바일에도 염색 콘텐츠나 색상 구현이 될 예정인지 궁금하다

Q. 마비노기 원작 하면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다'가 떠오르는데, 수리나 인챈트는 모바일에서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

Q. 마영전 놀 치프킨 오마주가 있다. 왜 들어갔나?
▲ 데브캣이 개발한 다양한 게임 내 요소를 오마주로 만나볼 수 있을 법하다 (사진제공: 넥슨)
Q. 마비노기 같은 경우 80~90년대 생에게는 추억의 게임이고 많은 인상을 준 게임이지만, 10대 유저들에게는 인지도가 낮다. 젊은 층에게 어떤 게임으로 다가가기를 바라는지 궁금하다

Q. 마지막으로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린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