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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버로 내 입맛에 맞는 커피 내려 마시기
이번 주말도 순식간에 삭제가 되어버렸네요.
여느 주말같으면 예쁜 카페 검색해서 구경 가보거나 나들이로 바삐 다닐텐데 요즘은 어디 나가기가 정말 조심스럽지요;;

저도 카페에 못 나가는 아쉬움을 꾹 참고 대신 집에서 홈까페 생활을 즐기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커피를 내려마실 때 쓰는 도구와 저만의 여유로운 커피 라이프를 올려보고 싶어 카메라로 중간중간 찍어보았습니다~
저는 <커피창고>라는 원두 판매 사이트에서 원두를 입맛대로 골라 사서 마시고 있습니다.
산미가 풍부한 타입의 원두를 좋아하는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나 시다모를 즐겨 마시는 편입니다.
커피를 마시는 끝맛에 산뜻하면서도 달착지근한 풍미가 느껴져서 정말 맛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떤 커피를 좋아하시나요~
1. 원두 20g 정도를 수동 그라인더에 넣고 돌돌돌돌 맷돌을 돌리듯 원두를 갑니다. 저는 보통 이 때부터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아요~
예전에는 스트리밍 어플을 통해 음악을 들었는데 요즘은 유튜브로 음악을 듣는 것 같아요. 오늘은 Amy Winehouse의 노래들을 들으며 커피를 갈았답니다.
짠! 이제야 주인공이 등장했네요~
사진에 보이는 도구가 클레버라는 도구에요. 드리퍼는 대개 일정한 굵기의 물줄기를 유지하면서 물을 부어야해서 능숙한 정도에 따라 커피 본연의 맛을 잘 뽑아낼 수도 있고 그저 시큼떨떠름한 맛만 만들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클레버라는 도구는 그냥 물을 냅다 부어놓고 2~3분 정도 두었다가 원두에서 우러난 커피를 쭉 받아내기만 하면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편하답니다!
2. 일단은 클레버에 종이 필터를 넣고 뜨거운 물로 한 번 필터를 적셔줍니다.
이걸 '린싱'이라고 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1) 종이 특유의 냄새를 없애면서 2) 클레버 드리퍼와 컵의 온도를 데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거죠!
3. 이제 클레버에 아까 갈아놓은 원두를 담습니다. 원두를 담은 후에 손으로 탁탁 쳐주면서 원두가 고르게 드리퍼에 담기도록 해줍니다.
4. 물을 쭉쭉 부어줍니다. 물줄기 신경 안쓰면서 부어도 맛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더라구요~
5. 물을 붓고 1분 정도 지난 후에 드리퍼 윗부분에 몰려있는 원두가루들을 열 번 정도 저어 고르게 섞어줍니다.
이러면 커피의 향이 엄청 강하게 느껴지는데 정말 기분이 좋은 시간이랍니다.
6. 이제 물의 온도가 내려가지않도록 클레버 전용 뚜껑을 클레버에 올려두고서 한 2 분 정도 기다려줍니다.
시간아~빨리 흘러라!!
클레버라는 도구는 아래쪽에 특별한 구조때문에 가만히 두었을 때는 물이 아랫방향으로 빠지지 않는답니다.
7. 하지만 컵 위에 올려두면 클레버 바닥이 들리면서 막혀있던 추출구가 열려 추출된 커피가 컵 쪽으로 나오게 되어있어요.
이렇게 커피가 5분 안에 슈욱 내려지는거죠!
8. 크으~~정말 맛있는 커피가 완성되었어요!
오늘도 혼자만의 바리스타 놀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답니다.
#로맨틱 #성공적 #우리집에선내가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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