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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대박! 국내 업체가 손수 개발했다는 BMW 바디킷

BMW M4 전면부
'뉴트리아' 별명까지
국내 업체가 살렸다


그런데 요즘은 이 키드니 그릴로 인한 이슈가 많은 것 같다. 2020년 출시된 2세대 4시리즈에는 그간 BMW가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키드니 그릴이 적용되었는데 뉴트리아의 앞니를 닮아 '뉴트리아 룩'이라고 불리는 등 현재까지도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의 한 튜닝 업체가 최근 뉴트리아 룩을 탈피한 바디킷을 공개해 화제다.
대부분 탄소섬유 소재
기능적으로도 완벽하다



그릴 디자인이 변경되었지만 냉각 성능이 순정과 같으며 각종 센서도 순정 범퍼와 동일한 위치에 장착되어 모두 제 기능을 해낸다. 사제 바디킷임에도 M 로고가 그대로 유지되어 이질감이 덜한 느낌이다. 앞 범퍼 외에도 뒤 범퍼, 사이드 스커트, 스포일러까지 모두 탄소섬유가 아낌없이 적용되었다.
올해 세마쇼에서 출시
약 500만 원에서 시작



에이드로는 순정 부품과 비슷한 분위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범퍼와 립을 별도로 판매하기로 했다. 범퍼 가격은 3,500달러(약 500만 원), 카본 립은 800달러(약 115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새로운 바디킷은 11월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세계 최대 규모 튜닝 박람회인 'SEMA 2022'에서 실물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