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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내 이쁜이들(고양이) & 울 꽁치랑 두부❤


며칠전 저녁늦게 집에 들어오는 길~

단지내에서 이쁜아이들을 만났어요^^



사진엔 제대로 안담겼지만

옆동 화단안쪽에서 두녀석이 뙇!


일부러 찾아다니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저는 처음보는 애들인데

사람손에 익숙해진 녀석들이더라구요~~




뒷쪽은 노르웨이숲고양이 같은 품종묘같은데,

버려진건지 어쩐건지 왜 밖에 있는 거니 . . . ㅠㅠ



일부러 사람 곁으로 오진 않았지만

피하지도 않은 것이

화단안쪽으로 들어가면 쓰다듬을수도 있을것같았어요~~




요앞쪽 냥이는 아직 다 안큰 어린냥이 같았는데,

화단 바깥쪽에 가까있어서

혹시나싶어 손을 내밀었는데

내손 잡아쥼ㅠㅠ



쓰담쓰담도 해주고

발라당해서 배도 만져쥬고

제 손을 장난감 삼아 놀아주기까지 가능했다는!


그리고 발바닥 포도젤리까지!

넘나 촉촉하고 보들보들한것❤






놀고있느라

심령사진 된 꼬마냥이ㅋㅋㅋ








저 놀숲같은 냥이는 다음에 또 만나게 된다면

꼭 쓰담쓰담 해주고싶었ㅋㅋ



가깝지만 먼 당신~~~^^



부디 아프지 말고 건강하거라~~~~~~



















그리고,

요 아이는 한 2주쯤 전에 만났던 치즈냥이예요^^




단지내 화단을벗어나 인도와 주차된 차밑까지

왔다갔다 활보하길래

손내밀면서 불러봤더니




와쥼ㅠㅠㅠㅠ







배가 고파보이길래

혹시나 싶어

"가자~!!"

하면서 저희 집 동쪽으로 가는 시늉을 하니까

따라오는거 있죠!! 오모나~~!!!😍😍😍




저희 동 라인 현관앞까지 거의 50미터 가까이

따라와서는 현관앞에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고ㅋㅋ



"에이~ 설마 기다리고 있겠어 "하는 마음

반신 반의하며

후딱 집에가서



츄르랑 사료랑 물이랑 챙겨나왔는데!!



그자리 그대로 1층 현관에서

이쁘게 식빵을 굽고있더라구요!!

한번 더 심쿵 !! 😍😍





츄르랑 사료를 주고

마지막으로 물을 줬는데

물을 제일 맛있게 먹어주더라구요^^

뿌듯❤





근데,

욘 녀석 자기 볼일 다 봤다는건지 ㅋ

물을 야무지게 찹찹찹 먹더니

기지개 한번 켜고



놀이터 우레탄 바닥을 스크래쳐삼아

한 30초? 뜯더니

쿨하게 총총총 갈길 가더라는..🤣🤣🤣





그 모습마저도 귀욥ㅋㅋㅋ










여기서부터는

꽁치와 두부의 최근 근황입니당ㅎㅎ



쌀쌀함과 동시에ㅣ

집사는 수면바지를 챙겨입었고,



수면바지를 입음과 동시에

여름동안은 한녀석씩만

번갈아가며 올라오던 녀석들이



다시 동시에 올라와서

집사무릎을 박살내고계시는. ..;;;;





너네 둘이합쳐서 최소 10키로야 이것들아!!!!




다리가 저려와서 오래는 못버티겠더라구요^^;;





그래도 그저 좋다는 녀석들ㅋㅋㅋ ㅋ






그래. ..

버틸수 있을만큼은 내가 버텨보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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