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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뮤즈들
이효리

효리지은송 中
몹시 진한 눈동자에

안개처럼 낮은 목소리
단지 누군가의 아내

그 말은 불충분해
어디로 가는가 물음표에

잠시 슬프다가
균형을 잡는다

눈한번 감지않고 

태양에게 걸어가네

설리

복숭아
자꾸 눈이 가네 하얀 그 얼굴에

질리지도 않아 넌 왜

슬쩍 웃어줄 땐 나 정말 미치겠네

어쩜 그리 예뻐 babe

뭐랄까 이 기분 

널 보면 마음이 저려오네 뻐근하게
오 어떤 단어로 널 설명할 수 있을까

아마 이 세상 말론 모자라

가만 서 있기만 해도 예쁜 그 다리로

내게로 걸어와 안아주는 너는너는너

You know he's so beautiful

Maybe you will never know

내 품에 숨겨두고 나만 볼래

어린 마음에 하는 말이 아니야

꼭 너랑 결혼할래
몇 번을 말해줘도 모자라

오직 너만 알고 있는 

간지러운 그 목소리로

노래 부를 거야 나 나 나 나

자꾸 맘이 가네 나 정말 미치겠네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뮤즈

유인나

아득히 떨어진 곳에서

아무 관계없는 것들을 보며

조금 쓸쓸한 기분으로

나는 너를

보고픈 너를 떠올린다

아 애닳다

일부러 그러나

넌 어떨까

오늘도 어여쁜가

어딘가 너 있는 곳에서도

여기와 똑같은 하늘이 뜨나

문득 걸음이 멈춰지면

그러면 너도 잠시 나를

떠올려 주라
다 너같다

이리도 많을까

뜨고 흐르고 설키고 떨어진다

아득히 떨어진 곳에서

끝없이 흐노는 누구를 알까

별 하나 없는 새카만 밤

나는 너를

유일한 너를 떠올린다

사랑아 인나해
너에게 들려주고픈

노래가 생겼을때

힘든하루가 끝나갈때

내일은 더 행복하겠지

다독일 때 어떡해

니 생각 안나겠어
화분에 하얀 치자꽃 피어날 때 어떻게

니 생각 안나겠어
고마워 인나라서

번외편

아이유가 생각하는 크리스탈 목소리
첫사랑 소년을 잃고

울먹이는 소녀같은 순수함

아이유가 생각하는 루나의 목소리
그리고 그 소녀를 안아주는 것 같은 

모두를 포용하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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