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 읽음
마스크 써? 말어?
저는 이 사태가 나기 전에 50개 들이 한 박스를 사 둔게 있어서 저희 가족도 유용하게 쓰고, 주위 지인들께도 몇 장씩 나뉘드리고 지금 딱 4장 남았네요.
마스크를 사겠다고 새벽부터 나와서 몇 시간씩 줄을 서 있는 모습들 보면서 참 안타깝기도 하고 화도 났습니다.
애당초 정부에서 전국민이 마스크를 쓰야 되는 것처럼 마스크 쓰기 귄장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생산량은 일정한데 소비는 많아지니 마스크 값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지요.
제 짧은 소견을 말하자면 정부에서 마스크 쓰기를 권장하기 전에 국내생산량 대비 소비량을 측정해서
건강한 사람들은 손씻기만 철저히 해도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으니 마스크는 기저질환이 있거나 노약자들에게 양보해 주실 것을 함께 권장 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어째서 일개 필부도 생각해 내는 것을 정부관리들이 모른단 말입니까?
5부제 구매도 그렇습니다. 약국에서는 때 아닌 업무대란까지 겪게 되었고,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또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해 주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이게 대체 뭡니까?
마스크를 주민센터에서 판매하자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민센터만큼 거주자 파악이 정확 곳은 없을 테니까 5부제니 뭐니 이딴거 필요없이 일정한 규칙을 마련한 뒤 주민센터에서 판매하면 자기가 필요한 시간에 가서 가져오면 업무적으로 효율성이 있을 것 같은데
책상 앞에만 앉아있는 관리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또 한 가지.
애당초 정부에서 권장하기로 필터가 있는 KF94 마스크를 쓰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놓고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니 이제는 면마스크도 괜찮다며 높은 양반들이 솔선수범(?)을 보이시네요. 그참!
오늘은 또 출근전에 아침방송을 봤는데 어느 대학병원 의사가 나와서 하는 말이 "대체 왜 다들 마스크를 쓰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데요. 이게 뭡니까?
조석변개 하는 정부의 말을 국민들은 어디까지 믿고 따라야 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