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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란건지??!!
다음주 월요일부터 마스크 <5부제 판매>
아직 이틀 남았다고 동네 주민분들이 이 곳 저 곳
쫓아다니며 구매에 열을 올리시기에 저도 따라가서
약국 두 곳에서 2매씩 구입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옆동네까지 구매하러 간다고들 야단법석~
집에 돌아와 있으니 전화가 왔습니다, 약국에서.
두 곳에서 구매했으니 한 곳의 주민번호를 가족중
구매 안 한 사람으로 바꿔달라고.
왜그러냐고 물으니 5부제 시행은 월요일부터지만
공문이 내려와서 이중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설명.
그럼 구매당시엔 왜 설명을 안했냐 물으니 미안하답니다.
그럼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았냐니까 물어물어
(시골마을이다보니 좁아요ㅠ)알게 됐답니다.
그럼 이 전화가 구매자(이중구매) 전부에게 가느냐,
번호는 어떻게 알아 낼거냐 물으니 이미 전화 다 돌렸답니다.
옆에는 같이 이중구매한 동네 분들이 우르르 몰려앉아 계셨고, 전화가 울리지도 문자도 안왔는데.
그 거짓말에 화가 났습니다.

도대체 이게 뭡니까.
타인을 통해 제 전화번호 알아낸것도 이해못하겠고.
미리 안내하지도 않았으면서 전화 한 통하며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냐는
말도 이해못하겠고.
하나로마트에서, 약국 여기저기서 이중구매한것도
모자라 옆동네까지 가서 구매한 사람들은 아무런 제재도 못하면서 한 사람에게 유독 가족 주민번호 불러달라는건
도대체 뭡니까.
제가 이해하고 그들의 말에 고분고분 따라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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