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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펀치 맞고 억울한 강아지.."얘가 나 때린 거 봤지?"
노트펫
최근 한 온라인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자꾸 때려서 억울함. 주변 사람들 한 번씩 쳐다보는 게 킬링 포인트"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가족들과 함께 소파에 앉아 있는 강아지와 그 밑에서 호시탐탐 공격할 기회를 노리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다 이내 서럽게 우는 소리와 함께 가족들을 번갈아 쳐다보며 억울함을 토로하는데.
마치 내 편을 들어달라고 요구하는 듯한 애절한 표정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영상 속 강아지 '김또또(이하 또또)'의 보호자 혜인 씨에 따르면 또또에게 냥펀치를 날린 고양이는 혜인 씨의 할머니께서 키우시는 고양이 '멍멍이'라고.

이어 "두 달 전부터 멍멍이가 또또를 툭툭 건드려보더니 최근에 만났을 땐 퍽 소리 나게 냥펀치를 날렸다"며 "또또가 맞고 나서 쳐다본 사람들이 아빠와 오빠 그리고 저인데, 아마 자기를 좀 도와달라고 가족들을 쳐다본 게 아닐까 싶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물론 가끔은 '개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장난스레 반격하려는 행동을 보여주기도 했단다.
"또또는 멍멍이한테 관심이 없는데, 멍멍이는 또또가 보기만 해도 괜히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다"는 혜인 씨.

그런 두 녀석 모두 가족들의 눈에는 더없이 사랑스러워 보였다는데.
또또는 3살로 추정되는 수컷 치와와로, 겁이 많고 소심하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특히 예쁜 누나들을 그렇게 좋아한단다.



이어 "작년에 또또가 아파서 수술을 했었는데 앞으로는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