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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뒤면 후회할 걸 알면서도 이러고 있네요~😂😂😂
자야하는데, 무척 피곤한데 자기가 싫습니다...
하루에 3~4시간만 자도 괜찮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나 혼자 있을 수 있는 순간이 모두가 잠든 늦은밤이나 되야 가능하기 때문일까요?

원래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이었지만 다행히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후론 외롭다는 생각을 잘 못했습니다~ (정확히는 육아 때문에 그럴 시간도 없었네요~~ㅎ😅😅)

하지만 반대로 혼자만의 시간, 공간 또한 일절 없어졌어요...

혼자 있는 이 늦은 시간이 엄마도 아닌 아내도 아닌 그냥 나로 있을 수 있기에 이렇게 집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오는 늦은 밤이 되니 갑자기 누군가와 아무 얘기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두서없이 끄적여 봤습니다~~

사진은 지난달에 애들 데리고 갔었던 경복궁의 경회루네요~ 경회루는 갈때마다 다가가기 힘들도록 시설이 자꾸 바뀌어 아쉬워요...
보호는 해야겠지만 어릴때 봤던 연못의 큰 잉어들을 다시한번 가까이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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