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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은 아이들이 자주 듣는 대화 키워드 10가지
제 조카 셋도 초등학교, 어린이집 개학이 다 연기가 되어 집에만 꼼짝 않고 있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엄마랑 있을 시간이 길어진 이 때, 자녀들을 좀 더 잘 돌봐주면 좋지 않겠나 싶어
준비한 '자존감 높은 아이들이 자주 듣는 대화 키워드 10가지'를 소개해 드릴테니
잘 기억 해두었다가 평소에 사용하면 아주 큰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 "나는 네가 좋아"
이 말은 '사랑해'와는 또 다릅니다. '나는 너를 한 사람으로서, 한 인격으로서 좋아해'라는 뜻이죠.
부모 자식간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인한 사랑표현이 익숙해질때즘 좋아한다는 말도 표현해 봅시다.
2. "고마워"
이 간단한 인사는 상대에 대한 존중의 표현입니다. 또한 내가 상대를 위한 한 존재로서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 자존감 형성에 씨앗이 됩니다.
3. "끝까지 잘해내는 구나"
어린아이들은 깜짝 놀랄 만큼 빨리 배운다. 이럴 때 똑똑하다는 칭찬보다는 무언가를 아이가 시도하고 도전할 때 끝까지 해낼려고 하는 그 자세를 칭찬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4. "우리 이렇게 해 볼까?"
가정에서는 사회에서든 다른 이들과 같이 살아가려면 약속을 정해야 합니다. 적절한 합의 점에 도달하게 되면 흔히 일어나는 사소한 문제들을 피할 수 있고, 설사 문제가 생기더라도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5. "좀 더 자세히 말해봐"
아이들의 생각이나 느낌, 아이디어가 궁금하고 그래서 기꺼이 들을 준비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ㅇ려심히 들어 주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선물이겠죠?
내가 관심과 애정을 지니고 있다는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6. "같이 책 읽을까?"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득이 있습니다. 함께 책을 읽는 동안 관계는 돈독해지고 아이는 공부를 즐길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게 됩니다.
책을 읽으며 나누는 상호작용이야 말로 부모가 아이와 최초로 나누는 진지한 대화라고 할 수 있겠죠?
7. "실수는 누구나 해~"
인생에 문제는 늘 생기기 마련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 혹은 스스로 완벽하지 않아서 마음에 안 들 때 자책하기 쉽습니다. 그럴 때 괜찮다고 말해 주면 아이는 안도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을 용기를 얻습니다.
이런 표현이야 말로 사려 깊은 선물이겠죠?
8. "미안해"
부모로서 아이에게 하기 쉽지 않은 말이고 그래서 더욱 해야 하는 말입니다. 밍나하다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부모의 미안하다는 말은 아이의 묵은 감정도 해소 시킬 수 있습니다.
완벽한 부모는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부모는 옳다라는 관념이 아이 정서에 묻어 있는 것은 아이와 부모에게는 짐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부모도 실수 할 수 있는 사람이란걸 인식할 때 좀 더 자연스럽고 건강한 자존감 형성의 토대가 되겠죠?
9. "네 생각은 어때?"
아이들에게 의견을 묻고 가족 간의 대화에 참여할 기회를 주어 버릇하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스스로 결정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것에 책임을 지기 시작합니다. 자기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고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일이야 말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입니다.
아직 어리다고 아이의 의견을 무딪 않는 것은 순전히 부모의 생각입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환경을 끊임없이 흡수하고 성장합니다. 의견을 듣고 말하게 하는 습관은 아이와의 정서적 교류에도 아주 좋고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할 수 있습니다.
10, "그래"
부모는 언제든 '안 돼'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안 돼'라는 답은 어디로 도망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대답하기 전 '그래'라고 말할 방법이 없는지 고민해봅시다. 가정에서 내가 먼저 '그래'라고 말하는 패턴을 만든다면, 생각보다 '안 돼'라고 해야 할 상황이 많지 않다는 걸 때닫게 될 것입니다.
오늘 소개한 이 열가지 말들이 머리로만 알고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 당장 우리 아이들에게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
뭐든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일관성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