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읽음
10년 동안 열애 안 들키려고 그림자처럼 지냈다 고백한 여배우의 남편
트래블뷰 배우 유선, 10년 열애 끝에 결혼
남편도 배우 지망생 출신
현재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가

사진 속 그녀는 4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1998년 한 모임에서 만나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 유선은 “우리끼리 정한 연애 기간이 10년이다. 2001년부터 사귄 걸로 치자고 했다. 사실 23살에 만나서 밀당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쳐다보면 본인이 먼저 의식하고 한발 뒤로 떨어졌다. 갑자기 가슴이 짠해진다. 남편이 그런 행동을 할 때마다 내가 ‘괜찮아’하면서 일부러 더 스킨십을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 둘 다 연극영화과 학생이었다. 유선은 “저는 먼저 일이 풀렸고, 신랑은 일이 안 풀렸다. 너무 고맙게도 남편이 꿈을 접었다. 다행히 엔터 쪽으로 연결이 됐다”고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