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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의 타깃이 되기 쉬운 사람
공격의 타깃이 되기 쉬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이 둘 사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걸까?
타깃이 되기 쉬운 사람은 좋게 말하면 소위 말하는 ‘좋은 사람’이다.
즉, 타인의 요구를 잘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사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사람, 호감을 얻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달리 표현하면 만만한 사람, 쉬운 사람, 함부로 해도 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정신분석학에서는 이런 사람을 가능한 한 ‘타자의 욕망’을 만족시켜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이들은 자신의 욕망보다도 타자의 욕망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사람은 어린 시절 ‘착한 아이’였던 사람이다. ‘사랑받고 싶은’ 나머지, 부모의 욕망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아온 사람이다. 부모에게 맞춰서 사는 방식이 습관이 되다 보니 수동적인 사람이 돼버린 것이다.
그런 사람은 타깃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가타다 다마미, <아, 그때 이렇게 말할걸> 중에서
=== my comment ===
저도 한때 착한 사람으로 보이는 것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스스로 원하니 않는 일을 억지로 떠맡아서 괴로워 하기도 했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는다는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른 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삼아서 괴롭힙니다.
이러한 괴롭힘에서 벗어나는 일은 막상 당할 때는 잘 안 떠오르는데, 의외로 간단합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단호하게 거절하고, 원하는 바를 말하면 해결되는데 상대방으로부터 비호감으로 보이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에 대한 냉철한 인식과 단호함, 용기가 필요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