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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도심부터 근교까지! 미국 서부 포틀랜드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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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완벽한 힐링 여행을 계획한다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미국 서부 여행지, 포틀랜드는 어떨까? 킨포크의 도시이자, 미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손꼽히는 포틀랜드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환경 속 슬로우 라이프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곳이다. 높은 빌딩 대신 낮고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숍들이 가득하고 교통 체증 대신 자전거, 차로 천천히 그리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포클랜드. 스카이스캐너가 미국 서부 포틀랜드의 도심부터 근교까지 자유여행 코스와 렌터카 예약 팁까지 함께 소개한다. 
힙한 도심부터 근교까지!
미국 서부 포틀랜드 여행 코스
1. 에이스 호텔(Ace Hotel)
Flickr @jen
포틀랜드에서 가장 번화가로 알려진 펄 디스트릭트! 펄 디스트럭트의 중심지이자, 만남의 장소로 알려진 에이스 호텔은 포틀랜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1912년 지어진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재탄생한 리사이클링 호텔로 바닥부터 가구들까지 지역의 폐품을 활용해 더욱 힙한 분위기로 뿜어낸다. 에이스 호텔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이용 가능한 멋스러운 로미 공간과 바로 옆에 자리한 스텀프 타운 커피(Stumptown coffee)! 호텔 안의 스텀프 타운 카페는 포틀랜드 1호점으로 에이스 호텔과 함께 오랜 역사를 자랑하니 로비에 앉아 진한 스페셜티 커피를 한잔 즐기며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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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웰북스(Powell's bookstore)
Flickr @Mobilus In Mobili
포틀랜드 다운타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소를 꼽으라면 바로 파웰 북스가 아닐까. 세상에서 가장 큰 독립 체인 서점이자, CNN이 뽑은 세계 10대 멋진 서점 중 한곳으로 알려진 파웰 북스는 한 블록 전체가 서점으로 새 책과 헌 책을 합해 100만 권이 넘는 어마어마한 도서 양을 갖추고 있어 많은 포틀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서점에 자리한 모든 책들은 할인가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고, 서점 내 카페와 문구류도 있기 때문에 커피를 즐기며 책을 읽거나 기념품을 구매하며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 어우러져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하여 들러보자. 
3.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
Pixabay @lylafoggia
포틀랜드의 로컬 분위기를 가득 느끼고 싶다면 파머스 마켓에 방문해보자.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포틀랜드 스테이트 대학 인근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은 포틀랜드에서 가장 큰 농산물 직거래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1992년부터 시작되어 포틀랜드의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로컬 푸드 문화를 가장 잘 발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지인들이 직접 길러낸 유기농 채소와 과일, 달걀 등 다양한 식품류를 사고파는 진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거래 시 농부와 구매자 간에는 농장의 위치나 수확 시기, 비료 등에 대해 꼼꼼히 소통할 수 있어 식자재에 대해 더욱 안심할 수 있게 된다. 기회가 된다면 파머스 마켓의 신선한 과일과 후각을 자극하는 음식들도 즐겨보길 추천한다. 
4. 부두 도넛(Voodoo Doughnut)
Flickr @Brian Teutsch
포틀랜드를 여행한다면 꼭 맛보아야 할 부두 도넛. 일명 괴짜 도넛으로 알려진 부두 도넛은 다운타운을 넘어 포틀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물이다. 도넛 하면 일반적으로 동그란 빵에 구멍이 뚫린 모양을 떠올리지만 부두 도넛은 저주 인형 도넛, 바 도넛 등 지금까지 도넛의 관념을 깨버리는 다양한 모양과 색깔로 여행객들의 입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만든다. 워낙에 유명한 도넛 브랜드인 만큼 다운타운에서는 부두 도넛이 담긴 핑크색 박스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일주일 내내 24시간 오픈하는 공식 매장 외에도 길 곳곳에 부두 도넛을 판매하는 차량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니 한두 개씩 구매해 즐겨보자. 단, 도넛을 결제할 때 현금 외에 카드는 받지 않으니 미리 참고하길 바란다.  
5. 트릴리움 레이크(Trillium Lake)
Pixabay @moxieprof
포틀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나고 싶다면  다운타운에서 렌터카로 1시간 30분 이내면 도착하는 마운트 후드에 자리한 트릴리움 레이크에 다녀와보자. 머드 크릭의 상류 댐 건설로 1960년에 만들어진 인공 호수, 트릴리움 레이크는 멀리 만년설이 매력적인 마운트 후드와 울창한 산림에 둘러싸인 호수 뷰와 캠핑장도 갖추고 있어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포틀랜드 근교 명소로 알려져 있다. 호수와 그 주변에서는 수영과 낚시, 카약, 하이킹, 자전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약 60여 개의 캠프 사이트가 있어 운치 있는 분위기에 1박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무엇보다 호수가 잔잔할 때는 산이 그대로 호수에 반영되어 보이기 때문에 마치 거울같이 '미러 레이크'라고도 불리니 사람들이 액티비티를 즐기는 시간을 피해 호수의 멋진 풍경도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6. 멀트노마 폭포(Multnomah Falls)
Flickr @Mariano Mantel
포틀랜드에 근교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름다운 폭포 경관을 자랑하는 멀트노마 폭포도 꼭 들러보자. 다운타운에서 렌터카로 30분 거리 콜롬비아 강 협곡에 자리하고 있는 멀트노마 폭포는 미국에서 2번째로 긴 폭포답게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어 1년 내내 관광객들로 붐비는 명소다. 총 189m 길이의 폭포는 크게 2단계로 폭포가 나누어져 있으며 그 중간 지점에는 1914년에 지어진 벤슨 브릿지가 있기 때문에 폭포를 위, 아래로 감상하며 가슴까지 뻥 뚫리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광활한 대자연이 만들어낸 폭포인 만큼 인증샷은 필수로 남겨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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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스타하우스(Vista house)
Flickr @ U.S. Forest Service- Pacific Northwest Region
콜롬비아 강 남쪽 223m 산 위에 자리한 비스타 포인트 또한 포클랜드에서 렌터카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다운타운에서 렌터카로 40분이면 갈 수 있는 비스타 하우스는 1918년에 완공된 6각형의 건축물로 과거에는 천문대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국립 역사 유적지에 등재된 전망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비스타 하우스의 진짜 매력은 바로 전망대에 올라 즐기는 아름다운 뷰. 한눈에 들어오는 콜롬비아 강과 협곡, 멀리 보이는 수평성까지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비스타 하우스 내부에는 전망대 외에도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 카페, 기념품 숍까지 갖춰져 있으니 참고하자.  
포틀랜드 호텔 예약 팁
포틀랜드 여행에서 머무를 숙소를 찾고 있다면 스카이스캐너에서 편리하게 찾고, 예약해보자. 스카이스캐너 앱에 접속한 후 호텔에서 목적지 (Portland) / 숙박 일정 / 숙박 인원을 설정하면 여행 일정에 맞춰 숙박 가능한 포틀랜드 호텔들을 살펴볼 수 있다. 만약 호텔 등급부터 투숙객 별점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싶다면 상단의 필터링 기능을 활용해보자. 요금 / 등급 / 투숙객 별점 등 다양한 기능들이 있으며 할인도 있어 클릭하면 특가로 뜬 호텔까지 검색되어 더욱 저렴하게 예약 가능하다. 온라인 최저가 대비 몇 퍼센트나 절약되는지 확인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원하는 포틀랜드 호텔을 선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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