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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진 찍다가...
며칠전에 아파트 아래 벛꽃이 예쁘길래 아버지랑 잠시 걸으러 나갔어요..
병원 갈때 아니면 집밖으로 잘 안 나가세요..
정말 오랫만에 나가셨는데....
크게 한바퀴 돌고 잠시 쉬었다 다시 한바퀴를 더 도시겠다고 하셔서 꽃사진 하나 찍고 다시 출발 하려는데 넘어지신거에요..
알츠하이머 진단 받고 약을 계속 복용중이시긴 한데..
연세가 있으셔서 다리에 힘이 없으신거 같아요...


일으켜드리는데 제가 힘이 딸려 못 일으키고 있으니 산책 나와 쉬고있던 청년이 도와줘서 다행이었어요...
손에 상처가 보여서 바로 집으로 돌아왔어요...
소독하고 약 바르고...
어깨도 살짝...
다음날 출근길에 버스타고 가는데 벛꽃이 활짝 피었더라구요..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게 더 예뻐요...
다른분들 올린 사진보면 정말 예쁘던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예쁠지...
오늘도 보너스는 돈버는 만물상 100원당첨..
그리고 엘 포인트, 지마켓 출석 룰렛 100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