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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끓일때 스프 빨리 넣지마세요~
지금부터 그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결론은 맨 밑에
먼저 '물이 끓을때' 라는 것은 말그대로 물이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 시기입니다. 라면사리를 넣기 적절한 시기라는 것이죠.
그런데 스프를 먼저 넣은 물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끓는점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물에 라면 스프를 섞으면 라면을 끓이는 물은 비휘발성 용액이 되는데요. 비휘발성 용액은 순수한 액체(물)보다 증기압이 낮습니다. 여기서 증기압은 끓는점일때 물이 증발하여 증기가 나타내는 압력을 말합니다. 비휘발성은 액체가 기체가 되어 날아가지 않는 성질을 말합니다. 액체는 끓는점일때 액체 표면에서 증발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스프의 비휘발성 입자가 액체의 표면에 있으면 표면에 액체가 증발할 틈이 좁아집니다. 예를들어 기름이 물 표면을 막고있는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액체가 증발할 틈이 좁아지면 액체의 증발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스프를 넣은 물의 증기압은 증발로 인한 증기가 적어 증기압이 낮게됩니다.
그럼 여기서 다음 개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끓는다 의 정의는 액체의 증기압이 대기압과 같아져 증발로 인한 액체상태의 분자들이 액체 표면 밖으로 나오는것입니다. 즉 끟는점은 액체의 증기압과 대기압이 같아지는때를 말합니다.
그런데 앞에서 밀했듯이 스프를 넣은 물은 증기압이 낮습니다.
증기압이 낮으면 대기압과 증기압이 같아지기 까지 오래 걸린다는 뜻입니다. 그렇게되면 스프를 넣은 물의 끓는점이 일반 물보다 높아지게 되는것이지요.
이렇게되서 물에 스프를 넣으면 물의 끓는점이 높아져 라면을 늦게 먹게 되는 것입니다.
즉 라면을 빨리 먹고싶으신 분은 라면 스프를 늦게 넣으셔야 합니다.
힘들게 글을 썻는데요, 제 정선을 봐서 좋아요점 꾹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