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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첫째 난이
저는 지금 3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있어요!

다들 너무 많다 걱정하지만 저한테는 삶의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천사들이랍니다😄

저희아이들은 전부 길고양이에요
밥을 얻어먹던 엄마냥이가 어디선가 새끼들을 물고왔는데
참... 3마리다 아프고 그대로 뒀다가 죽을거같이 약했어요

살려줄거라 믿고물고온건지 새끼를 만져서 손을 타도 엄마가 아가들을 지키더라구요..!

그중에 제일 작고 제일 아픈 첫째아이에요
6개월까지 500g이 되지않아 예방접종도 불가
영양부족으로 수액간신히 써가면서 살려놨는데 살아나니
눈 각막을 다치고 허피스로 또 밤낮 2시간마다 안약넣어서 지켜주니

짜잔☆
이렇게 이쁜 아가가되었답니다!
이제는 살찐 돼지냥이에요 ㅋㅋㅋ

처음에는 살려만두면 엄마가 키우겠지 했는데 살리고나니 왤케 정이가고 못보내겠는지 이제는 저와산지 3년이 넘어갑니다😊

작고 아프고 힘들고 고생하는것보다
크고 건강하고 행복한 고양이를 만들어주고싶어요~

사지말고 입양하시는분들 더 나아가 구조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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