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 읽음
소통과 관점, 그리고 관심사
옳고 그름의 판단도 필요하지만, 사고의 확장도 필요한 것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또 누군가에게는 늙은 노파로 보이는 그림이겠죠.





이 책에서는 산 하나로 가로 막혀 동쪽만 바라 볼 수 있는 괴물과 서쪽만 바라 볼 수 있는 괴물이 살고 있었어요.
둘은 산에 뚫린 구멍을 통해 서로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날 저녁 서쪽 괴물이 구멍을 통해 말을 걸었죠.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이니? 낮이 떠나고 있다."
동쪽괴물이 말했어요.
" 낮이 떠나고 있다고? 밤이 오고 있는게 아니고? 이 바보!"
이렇게 서로 자신이 보고 있는 상황을 다르게 말하는 상대를 보고 얼간이, 바보라 부르다 결국 열받아 서로에게 주먹을 한대 치고자 산을 허물기 시작해요.
산이 우르르 무너지자 두 괴물은 화해를 하게 되며 동화가 끝나죠.
산이라는 장벽이 무너짐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게 된 것이죠.
이해할 수 없었던 상대방을 이해하려면 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보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