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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마트 리얼 탐방기 <3탄> 사러가 쇼핑센터
리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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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
신선함을 불어 넣는 시간!

매일 가는 편의점, 마트와는
사뭇 다른 이색 마트를 소개합니다.

그 마지막 주인공은 바로~

사러가 쇼핑센터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23
영업시간: 매일 10:00am ~ 22:00pm

연희동에 자리한 오래된 마트
사러가 쇼핑센터
(SARUGA SHOPPING CENTER)
출처: 사러가 공식 홈페이지
1965년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신풍 시장으로 시작된 사러가는
50년이 넘는 세월을 거쳐 성장하고
변화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사러가 쇼핑센터의 정문을 열면
그야말로 '잡동사니' 코너가 등장한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생전 처음 보는
수입 과자와 통조림으로 가득했다.

본격적으로 사러가 쇼핑센터를
탐험할 차례!

마트 입구엔 여느 대형 마트와
비슷하게 각종 과일들이 진열돼 있다.
독특했던 건 대형 마트에선 쉽게
볼 수 없는 '두리안'이 있었다는 점?
오레가노, 마조람, 레몬밤 등
다양한 허브를 판매하는 코너!
사러가 쇼핑센터의 묘미다.
수산물 코너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어른 손바닥보다 큰 메로 몸통 살!
사러가 쇼핑센터의 축산 코너는
호주 현지 농장과 직접 계약해
100% 유기농 풀 먹은 소를
독점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의 식재료를 만나볼 수 있는
수입 식품 코너는 사러가의 꽃!
아시아, 미국, 유럽,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각종 식재료가 준비되어 있다.
유제품 코너에 가면 어마어마한 종류의
치즈를 만나볼 수 있다.
'세계의 물'이라 이름 붙인 코너엔
해외에서 온 물과 음료가 가득했다.
이 외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식재료와
가공식품, 생활용품을 함께 판매해
저녁 찬거리를 준비하는 동네 주민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사러가 쇼핑 센터 한 줄 평
: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는 엄마와
이색 식재료를 찾는 셰프가
함께 쇼핑할 수 있는 공간!
"50년 된 마트엔 이유가 있다!"

리틀스타 홈&리빙 전문 에디터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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