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큰 딸 내외가 오더니 배고프다고 해서 삼겹살 구워 먹을까 했더니 김밥이 먹고싶다네요. 우선 밥을 앉히고 계란부치고 당근 썰어서 볶고 햄도 썰어서 볶아놓고 시금치 삶아서 무쳤네요. 단무지도 사다 놓은게 있고 치즈도 있고 해서 재료가 다 준비가 되었어요. 그런데 김이 8장 뿐이라서 2장은 곱창김을 살짝 구워서 말았는데 맛이 좋았어요. 다섯명이 먹고 남은 김밥은 도시락에 넣어서 딸 도시락으로 하라고 싸주었습니다. 저희 식구들은 모두 김밥을 좋아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