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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멓게 탄 쥐포가 내맘을 알까...
인생을 살아가면서 속이 시커멓게 탄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죠.
오해라는 것도 속을 다 보여주고 싶은 상황도 있구요.
에프 돌렸는데 그전에 돌렸던 쥐포가 두꺼웠던거
생각못하고. 그거 다 먹고 나서
또 다른 쥐포가 있어서 같은 온도에 같은 시간으로
돌렸더니 시커멓게 탔네요.
이 쥐포는 남편이 최소 작년에 술안주 하겠다고
잔뜩 사놨던건데 치과다니고 있던터라 먹을 생각
않다가 남편이 아예 먹을 생각도 안하고
유통기한만 넘겼길래 아까워서 먹으려다 태웠네요.
마치 제 맘을 대변하는 듯한...
이번 대통령은 누가될지...누가되도 걱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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