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9 읽음
[이구동성] 둠피를… 노렸어야지!
게임메카

둠피스트가 사기 캐릭터로 떠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년 전 12시즌 당시에도 엄청난 파워를 과시하다가 초강력 너프를 받은 바 있죠. 당시엔 너프가 지나쳐 둠피스트 팔을 잘라버렸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조금씩 상향되더니 급기야 방벽형 영웅 시그마가 추가되고 역할 고정 모드가 추가되는 메타 변화를 겪으며 다시 한 번 밸런스 파괴 주범이 되었습니다. 그 정도가 지난 12시즌 이상이라, 그야말로 만능 취급을 받고 있죠. 오죽하면 공격군 상위 랭커들의 챔피언 선호도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둠피스트를 1순위로 기용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이번 둠피스트 너프 논란은 단순히 한 캐릭터에 대한 유저 간 호불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 및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버워치’의 지속성이 걸린 문제입니다. 실제로 최근 1달 새 ‘오버워치’ PC방 사용시간을 보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데, 이런 하향세가 100% 둠피스트 탓은 아니겠지만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떠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지금은 유저 의견과 게임 관련 데이터에 귀를 기울여 하루 빨리 게임을 정상화 시켜야 할 시기입니다.
[이구동성]에 인용된 유저댓글 중 매주 한 분씩을 추첨해 제우미디어의 게임소설(리퍼 서적)을 보내드립니다. 선정된 유저분은 회원정보에 기재된 e메일로 발송되는 당첨 안내 메일로 주소 및 연락처를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우수 댓글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