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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프리퀄 영화 킹스맨: 더 그레이트 게임 디즈니에서 제작 결정.
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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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더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폭스를 인수한 후 어떤 영화 프로젝트를 끌어안을 것인지, 매각할 것인지에 대한 분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아직 디즈니에서 폭스의 자산을 분류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발표는 기다려 봐야겠지만, 킹스맨 프리퀄 영화인 킹스맨: 더 그레이트 게임(Kingsman : The Great Game)이 디즈니에서 영화로 제작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결정은 폭스 영화 부회장이었던 엠마 와츠가 폭스가 디즈니에 인수 합병된 후 디즈니에 합류하면서 그녀가 킹스맨 영화를 유지시키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전 폭스 영화 부회장 엠마 와츠는 디즈니에서 폭스에서 제작하려던 영화들과 영화 자산에 대한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엠마 와츠는 폭스에서 진행하던 영화 프로젝트를 존속시킬 것인지 결정권을 쥐고 있다고 한다. 또한 킹스맨 프리퀄 영화인 킹스맨: 더 그레이트 게임이 디즈니에서 제작을 결정한 것은 엠마 와츠의 결정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1년 동안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 합병한다는 소식으로 영화계를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2019년 3월 20일 오후 2시 2분 공식적으로 디즈니는 폭스를 인수 합병했다. 물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위해 폭스를 인수한 것이지만, 이제 엑스맨, 판타스틱 4, 아바타, 에이리언. 킹스맨 등의 영화는 디즈니에 의해 볼 수 있게 된다.

마크 밀러의 동명 그래픽 노블 킹스맨을 기반으로 감독인 메튜 본과 각본가 제인 골드먼의 상상력이 더해져 만들어진 영화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킹스맨: 골든 서클이 극장에서 개봉되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국내 개봉일: 2015년 2월 11일
제작비: 8,100만 달러(932억 3,100만 원 ) / 총 수익: 4억 1,435만 1,546 달러(4,769억 1,862만 9,446 원)

킹스맨: 골든 서클 - 국내 개봉일: 2017년 9월 27일
제작비: 1억 400만 달러(1,197억 400만 원 ) / 총 수익: 4억 1,090만 2,662 달러(4,729억 4,896만 3,962 원)
킹스맨 영화는 1편에 비해 2편은 더 많은 제작비로 영화를 제작했지만, 1편과 비슷한 수익을 벌어들이며 팬과 비평가들에게 엇갈린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킹스맨 프리퀄 영화 제작이 결정되면서, 킹스맨 3는 프리퀄 영화 이후 촬영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또한 킹스맨 프리퀄 영화는 폭스에서 디즈니에 인수되기 전 개봉일을 2020년 2월 14일로 연기했지만, 디즈니에 의해 개봉일이 다시 결정될 수도 있다고 한다.

프리퀄 영화인 킹스맨: 더 그레이트 게임은 1990년대 초부터 1차 세계대전까지 영국 비밀 첩보 기관의 기원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연진으로는 애런 존슨, 찰스 댄스, 젬마 아터튼등의 배우가 출연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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