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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어깨, 손목, 무릎 등에 파스 붙이는 방법🧐👍
보통 근육통을 앓고 있을 때 파스를 많이 붙이죠.
그런데 파스의 올바른 부착법이 있다는 건 모르시는 분이 많은 걸로 압니다.
먹는 약에는 거부감이 있지만 붙이는 약은 별다른 경각심을 못 느끼는 파스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파스는 치료제가 아닌 진통제의 종류일 뿐이며 먹는 약이나 주사와 다르게
파스는 내성이 생기지 않아 근육통이나 염증 증상에 쉽게 붙입니다.
하지만 파스에도 부작용이 있는데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천식, 멀미 등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를 요구합니다.
그럼 올바른 파스의 사용법을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올바른 파스 사용법-
파스의 성분은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로 초산토코페롤, 살리실산 메칠, 케토프로펜, 피록시캄 등 다양한 성분이 있는데요. 이러한 성분은 천식 발작을 일으킬 수 있어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특히나 관절용 파스의 경우 케토프로펜 성분이 있어 빛에 노출되면 독성이 발생하는데요.
파스를 부착한 시점부터 제거 후 2주간은 옷으로 가리는 방법으로 빛과 직접적인 노출을 삼가야 됩니다.
빛에 노출된다면 피부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파스의 사용시간은 제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12시간 이상 붙이는 건 삼가야 됩니다.
이유는 파스에 함유된 약물이 피부로 흡수되고 나면 더 이상은 그 효력을 발생하지 않기에
오래 붙여도 소용이 없으며 오래 붙이고 있으면 파스의 접착 성분으로 인해
피부가 민감한 사람에겐 파스 제거 시 상처가 날 수 있으며
피부 자극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아토피 환자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합니다.
파스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따듯한 물에 5분 정도 파스 붙인 곳을 담그거나 만약 그게 어렵다면
따듯한 물에 샤워 후 제거하시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번거롭지만 피부의 안전을 위해 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파스를 반복해서 붙이는 경우도 위험할 수 있는데요. 같은 부위에 붙이면 가려움증이나 습진이 생길 수 있어 같은 곳에 붙이고 싶으신 경우 파스 제거 후 바로 붙이시지 말고 환부를 깨끗이 씻고 2시간 후에 붙이시는 걸 권장합니다.
-파스를 올바르게 붙이는 법-
보통 아픈 부위에 파스를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 등, 허리, 무릎 다양하죠.
하지만 아픈 부위에 직접적으로 붙이는 건 올바른 방법이 아닌데요.
파스를 붙일 때는 아픈 부위에 직접적으로 붙이는 게 아닌 그 주변 혈관이 많은 부위에 붙이는 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손목이라면 손목 안쪽에, 무릎이라면 종아리 위쪽에, 허리라면 척추 양옆에, 어깨라면 어깨 안쪽에 붙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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