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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육류섭취 심장병-뇌졸증 죽음불러

옥스포드대 육류식습관 경고 영국 1년 4만 5천명 죽음

영국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9일 옥스포드대 연구 결과를 인용, 영국에서는 매년 평균 4만 5천명의 사람들이 과도한 육류 섭취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학의 심장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영국 국민들이 일주일에 3번 미만으로 육류 섭취를 줄이게 되면 연간 3만 1천명의 사람들이 심장병으로 부터 목숨을 건질 수 있고, 9천명의 사람들이 암에서 안전하게 되며, 약 5천명의 사람들이 뇌졸증으로 인한 죽음을 피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병원  
 
오늘날 지구촌의 총 육류 소비량은 인구의 증가, 경제적 풍요로움 그리고 농업의 현대화로 인해 1960년대에 비해 약 4배가량 육류섭취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영국 국립의료기간의 전 책임자였던 리암 도날슨씨는 지난 2010년 연구 발표에서 육류위주의 식습관은 지구 온난화를 앞당기고 있으며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국민들이 육류 섭취를 현재의 30퍼센트 미만으로 줄인다면 연간 1만 8천명의 불필요한 죽음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영국 사람들은 연간 평균 일인당 125㎏의 육류를 섭취하며 이는 일일 평균 17%의 칼로리를 육류로 보충하는 것이며 일일 표준 영양 권장량(12%)의 30%를 초과하는 수치다.
 
의학적 측면에서 보면, 붉은 고기는 위장암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고 유제품은 비만과 심장병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다. 범 세계적 환경단체인 '지구의 친구들'(Friends of the Earth)의 발표에 따르면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바꾸면 지구의 기후변화와 사막화의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지구의 친구들' 환경 단체장인 크렉 베넷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해 지금 당장 채식주의자가 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고기 섭취량을 줄이는 것은 분명 우리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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