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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본다면 제발 종로는 오지 마세요.
이 글을 혹시라도 보신다면 제발 종로쪽은 근처에도 오지 마세요.
요즘 위험하다고 알려진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이라고 하죠. 중국에서 퍼져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 온 중국인만 6400여명. 배로 들어 온 사람들은 셀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전국이 위험하지만 서울 중에서는 특히 강남이랑 홍대나 신촌 같은 유흥가쪽이 위험하겠죠.
하지만 종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종로에서 일하면서 하루에 받는 중국인만 30명이 가뿐히 넘어요.
밖에 나가서 조금만 걸어도 중국어만 들립니다.
오늘 온 중국인 중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만 10명 넘게 봤어요.
어떤 중국인 노인 분은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안 쓰더라고요.
무섭습니다.
중국인을 볼 때마다 주문 받기도 싫고 닿는 것도 무서운데, 확진자는 늘어나고.
혹시라도 그 확진자가 제가 되지는 않을지, 같이 일하는 사람이 되지는 않을지 하루하루 불안에 시달리면서 일 합니다.
여기 오는 손님들 중에 4분의 1인 중국인이고 나머지는 한국인입니다.
제발 오지마세요. 한국인들도 여기 오는 사람 중에 절반은 마스크를 끼고 오지 않아요.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는건지 마스크를 쓰지 않고 해맑게 오더라고요.
진짜 무섭습니다. 오실거면 마스크를 끼던지, 아니면 아예 오지마세요.
제 글을 얼마나 볼지는 모르겠지만 부탁드립니다.
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