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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ㅊㅇㅈㄱㅇ ㅈ ㅂㅌㄱㅇ
두 달 열심히 금토일 나가다 쉬려니 맴이
그래도 손님도 안 오고 추위에 맘도 몸도 힘든데
겨울엔 쉬는 게 맞겠지요
그냥 오늘따라 춘천 저 사진이 떠올랐어요
훌쩍 떠나고 싶나봐요

엄마께 떡라면 해 드렸는데 완전 얼큰 짬뽕맛나서
누룽지 먹는 저 두 젓가락 뺏어 묵었네요
쭉 펴져야 익는 거라고 생각했던 라면 처음 끓였던 어린시절도 있었는데 이렇게 맛나게 끓이다니 스스로에게 감탄했어요
참 낮에 올린 서서갈비 서서먹어야 맛났을 거라는 댓글들에 웃음이 🤣 담엔 서서 먹어볼게요😅

일주일 수고 많으셨어요
맘도 몸도 추워지는 계절 따뜻한 이들 생각하며
또 봄을 기다려보아요

참 방금 식사중 주문 택배 보낸 손님이 팔찌 인증샷 보내오셔서 기분 좋아졌어요
예쁘게 잘 차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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