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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맨즈 스카이보다 작지만 유쾌한 행성 탐험 게임 나왔다


타이푼 스튜디오가 개발한 ‘저니 투 더 새비지 플래닛’이 지난 28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은하계 외딴 행성을 무대로 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게임의 전반적인 콘셉트와 비주얼은 지난 2016년에 나온 노 맨즈 스카이와 유사하다.
▲ 저니 투 더 새비지 플래닛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행성과 행성을 오고 가는 큰 스케일의 노 맨즈 스카이와 달리 저니 투 더 새비지 플래닛은 행성 하나를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레이어는 우주에서 4번째로 큰 행성 탐험 기업 킨드레드 에어로스페이스(Kindred Aerospace)의 신입사원인데, 계획도, 장비도 없는 상황에서 홀로 행성을 개척해야 한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행성 ‘AR-Y 26’은 4가지 생물군계로 이뤄져 있다. 각 생물군계마다 독특한 자연환경이 펼쳐져 있으며, 개성적인 동/식물이 분포한다. 플레이어는 행성 곳곳을 돌아다니며 생명체를 발견/분류하고, 물품 수집, 숨겨진 장소 탐색 등을 진행해 퀘스트를 완수해야 한다. 초반에는 접근이 어려운 장소일지라도, 레이저 권총, 로켓 팩과 로켓 부츠 등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 행성이 인간이 거주하는데 적절한지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