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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힐러 귀찮아



2권에서도 카라의 활약(?)이 대단하다. 적에게 맞서는 앨빈을 응원하기는커녕 "승산 없는 싸움에 도전하다니 분수를 알아!" 같은 말로 전의를 꺾지 않나, 소환술을 쓰겠다더니 악마의 기술을 보이지 않나, 아무리 봐도 힐러 같지 않은 엉뚱한 말과 행동들을 한다. 그 결과 적과의 싸움은 뒷전이 되고 카라와 다투는 일에만 집중하는 앨빈... 과연 카라와 앨빈은 무사히 모험을 마치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 유머 코드가 잘 맞아서 다음 권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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