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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지나가버린 추억을
찾아 가는 나는
외로운 한마리 새
날개를 치켜 올려서
힘차게 날개를 펴고
날개짓을 한다.
거센 비바람속에도
굴하지 않고 지난
추억속으로 너를 향해
날아간다.
넓은 하늘을 벗어나
거센 파도가 치는
바다를 건너 푸른
초원이 보일때까지
나는 간다.
초원에 우뚝선 커다란
소나무 그늘에서
너는 손을 흔들어
주는 상상만해도
나는 그져 행복하다.
추억속으로 나는간다.
뒤돌릴수 없는 그
이야기가 내 귀에
너의 목소리가
속삭이듯 들려오면
달콤한 꿈을 꾸는
나는 너를 찾아
날아가는 한마리
고독속에 방황하는
작은 새 한마리
작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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