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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꽃



엊저녁 쿵소리가 나기에 우리 부부 박 떨어지는 소리인가 하고 웃었는데 아침에 보니 정말 박이 떨어졌네요.
하나는 줄기가 남아있고, 하나는 아예 줄기가 끊어져서 슬근슬근 톱질하여 반으로 잘랐더니 아예 익지도 않았네요.
내년에는 조롱박만 심어야겠어요.
수세미는 올해 전멸이고 여주도 통 시원치 않아요. 내년봄 퇴비 듬뿍주고 비닐 덮어 잡초 못 오르게 하고 넝쿨로 자라는 애들 잘 심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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